창업을 시작으로 런던 최고의 디지털 에이전시 그리고 컨설팅일을 하면서 수많은 프로젝트와 다양한 직책을 맡아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특별히 에이전시에서 일하면서 주어진 시간내에 아이디어를 생각하고 고객을 설득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영국 대표 방송국 Sky, 세계적인 금융그룹 Barclays, Deutsche bank, HSBC Private Banking 에서 성공적으로 비지니스의 문제를 해결하고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외부 컨설턴트로 다양한 조직에 들어가 기존의 서비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구현하면서 문제를 기회로 만드는 능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현재 에너지 회사 bp 에서 중요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10년 이상 런던에서 학생들과 젊은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비전을 찾고 커리어를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NGO단체들과 함께 일하면서 그 단체와 비용에 맞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시하고 개인과 조직이 어떻게 효과적으로 목표를 이룰지를 함께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디자인 진흥원 (KIDP)와 협력하여 지난 2년 동안 한국에 있는 학생들과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해외에서 일하며 배운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강의와 멘토링을 받은 학생들과 디자이너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열리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고 좀 더 종함적이고 체계적인 코칭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은 늘 어렵습니다. 특별히 그것이 한번도 해보지 않은 것일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한국의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적지 않은 나이에 꿈을 찾아 한번도 해보지 않은 디자인 분야를 공부하기 위해 영국 런던으로 디자인 유학을 왔습니다.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공과대학의 프로세스와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영국의 디자인 교육을 통해 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20대 초반 대한민국 육군훈련소 조교로 수많은 훈련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며 그들을 교육하고 훈련시켰습니다. 군대 생활을 통해 어떻게 자신을 관리하며 나와는 다른 환경에서 자란 사람들과 하나의 팀이 되어 매우 힘들고 척박한 환경가운데서 공동의 목표를 수행하는지 그리고 훈련생들과 분대를 통솔하는 리더쉽을 갖게 되는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 저는 심각한 Burnout을 겪었습니다. 몸안에 에너지가 고갈되고 모든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몇달간 지속되는 것을 경험하면서 어떻게하면 내가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동시에 건강하고 균형잡힌 Work & Life 발란스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습니다. 특별히 단기적인 성과를 중요시하고 경쟁이 매우 심한 한국사회에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하고 실제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우선적으로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지난 20년동안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실패와 성공을 반복해오면서 어떻게 실패를 줄이며 목표를 이루는 지를 배웠습니다.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은 나에게 좋은 선생님이고 코치였습니다. 그들을 통해 나는 배우고성장하며 내가 바라는 것을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이 코칭프로그램을 통해 만나는 분들을 통해 나 또한 배우고 자라는 시간이 될것을 기대합니다.